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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들 자꾸 핸드폰 수리기사 잡아서 족치자고 하는데 팩트는 이렇다.

CIvij156 0 3 03.14 17:35

그 사설 수리 업체를 어제 경찰이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. 이 일이 하나 벌어졌거든요. 이 속보가 나오자마자 댓글이 막 줄줄이 달리는데 뭐라고 달렸냐면 '경찰 내부 수사하라 그랬더니 제보자 색출하려고 그러는 것이냐.' 어제 여론이 술렁거렸어요. 이 속보를 듣고 방 변호사는 어떠셨습니까? 

◆ 방정현> 우선 지금 자꾸 무슨 수리 업체라고 나오는데. 

◇ 김현정> 휴대폰 수리 업체, 복구 업체 이렇게 나오더군요. 


◆ 방정현> 수리 업체하고 복구 업체는 다르거든요, 사실. 수리는 우리가 핸드폰이 고장났을 때 수리를 맡기는 곳이고 복구 업체라는 곳은 핸드폰의 정보 같은 디지털 포렌식 하는 업체인 곳이고요. 

◇ 김현정> 사라진 데이터를 찾아주는. 

◆ 방정현> 그래서 이게 예전부터 수리 업체. 이런 얘기가 나왔었잖아요? 그러니까 수리 업체에서 이게 유출 된 것이 아니냐. 

◇ 김현정> 이게 흘러나온 게 아니냐, 자료가. 이런 얘기들 돌아다녔죠. 

◆ 방정현> 그래서 그게 일단 저는 수리 업체라고 나왔던 부분이 대체 어디에서 흘러나온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제 전체적인 상황들을 봤을 때는 보셨겠지만 지금 압수 수색을 당하고 있는 복구 업체. 

◇ 김현정> 휴대폰 복구 업체. 

◆ 방정현> 당시에 경찰과 그 복구 업체와의 통화 내용이 지금 사실 공개가 됐잖아요. 그거 보면 거기서 예를 들어서 복구 불가. 이렇게 확인서 써달라는 얘기가 있는데. 

◇ 김현정> 그 녹취록 어젯밤에 나온 내용을 다시 한 번 제가 정리하겠습니다. 2016년에 경찰이 그 휴대폰 복구 업체, 데이터 복구 업체에 전화를 해서 '복구가 불가능하다라는 확인서 하나 써달라.' 이렇게 말을 해요. 그러니까 휴대폰 복구 업체 직원이 '우리는 그런 거 써줄 수 없다' 고 대화하는 내용이 어제 녹취록이 공개가 된 겁니다. 일단 방 변호사님, 이렇게 되면 이건 경찰이 증거 인멸을 모사했다고 해야 되나요? 

◆ 방정현> 교사했다는. 

◇ 김현정> 교사했다는 게 되는 거죠? 거기가 먼저 나서서 도모했다? 이게 무슨 말입니까? 

◆ 방정현> 그러니까 연장선상에 있는 말인데요. 수리 업체라고 한 게, 복구 불가라는 게 사실은 핸드폰이 만약에 부서져서 복구할 수 없거나 이런 식의 상황 내지는 얘기였던 게 아닌가. 그래서 그게 약간 경찰 쪽에서 수리 업체라고 얘기가 나왔던 게 아닌가 약간 의심스럽거든요. 


◇ 김현정> 잠깐, 제가 그 부분 잘 이해 못 했네요. 그러니까 수리 업체라고 얘기를 하는 게 의도가 있다? 

◆ 방정현> 의도라기보다는 당시 상황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되겠지만, 정준영 씨의 핸드폰이 복구가 불가하다는 이유가 고장나서 내지는 망가져서라고 해서 그게 예를 들어서 그 말을 맞추기 위해서 사실 망가진 핸드폰을 수리 맡겼는데... 이런 식의 얘기가 된 게 아닌가?

◇ 김현정> 아~ '정준영하고 경찰이 말을 맞춘 다음에 핸드폰 복구 업체에다가도 그렇게 얘기해 달라라고 확인서 써달라고 요청한 게 아닌가? 퍼즐을 맞춰보자면 그렇게 된다?'는 말씀이신가요? 

◆ 방정현> 퍼즐 맞추면 수리 업체라는 이름이 나온 게, 그러니까 수리 업체라고 자꾸 얘기가 나왔던 게 좀 그 핸드폰이 망가졌음을 이렇게... 뭐라고 해야 될까요. 상황을 맞춰서? 얘기가 이렇게 흘러나온 게 아닌가, 그런 생각이 들고요, 일단은. 그래서 일단은 그 수리 업체가 아니라는 점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고. 

◇ 김현정> 복구 업체라는 것. 

◆ 방정현> 복구 업체인데. 사실 지금 이 복구 업체를 저는 압수 수색한다는 것 자체가 되게 좀 이해가 안 되거든요, 사실 그 행동이. 첫 번째로는 분명히 지금 권익위에서 다 보냈다고, 대검찰청에다가 수사 의뢰를 했다고, 자료도. 원본 자료 다 보냈다, 제출했다, 그런 공문이 나가고 그런 이후에 지금 어제 그런 상황에서 압수 수색 갑자기 들어왔어요. 

모르겠습니다. 진짜 이 업체 측이 제보자일 수도 있겠죠. 아니면 다른 곳일 수도 있는지. 어제도 제가 얘기한 것처럼 결국 이거 보자를 어떻게 색출해내겠다라는 그런 의지를 보이는 건지. 아니, 압수 수색을 할 거였으면 진작에 뭐 하든지. 어제 기사인가요. 보니까 저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는데 이 내용이 4개월 전에도 경찰에 신고인지 제보인지 됐다라고 들었어요. 그런데 그때도 압수 수색을 못 했는데, 안 했는데. 이제 와서 지금 이렇게 한다는 것은... 

◇ 김현정> 제보자 색출하려는 게 아니냐라는 의심이 좀 드신다는 말씀이세요. 

◆ 방정현> 제가 제일 걱정되는 게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거거든요. 그걸 통해서 예를 들어서 이쪽에서 그 업체에서 포렌식 했던 것이 명백히 드러났으니, 자기들이. 거기 가서도,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죠. 이제 자료를 받으려고 한다. 그러면 왜... 

◇ 김현정> '원본 받으려고 한다. 어제 그러더라고요. 원본 받으려고 그러는 거고. 혹시 다른 게 또 남아 있지 않나 싶어가지고 그런 거다, 확보해야 된다, 전체를.' 이게 어제 경찰의 말이었거든요, 압수 수색의 이유. 

◆ 방정현> 그 전체가 지금 권익위에서 대검찰청으로 다 넘겼다고 다 얘기했는데 이제 와서 뒷북치는 건 사실 어떻게 보면. 그리고 제 가 이해가... 안되요. 

◇ 김현정> 알겠습니다. 그 제보자 분 지금 상황은 어떤 걸로 알고 계세요? 

◆ 방정현> 제가 제보자분을 최근에 실제로 알게 됐어요. 


◇ 김현정> 그 전까지는 아예 얼굴도 모르고 메일 주고받으신건가요?

◆ 방정현> 왜냐하면 어제 나갔던, 뉴스에 나갔던 그 내용에 관해서 추가로 제보를 받으면서... 

◇ 김현정> 여러분, 어제 그 녹취록도 제보자가 방 변호사님한테 보낸 거예요. 그래서 보도가 된 거거든요. 

◆ 방정현> 그래서 제가 받아서 그건 급하게 그래서 다시 권익위에 또 신고를 했고 그래서 그 제보자분하고. 권익위 담당자분들하고 다 만났고. 

◇ 김현정> 접촉을 하셨군요? 

◇ 김현정> 얼굴을 뵀고? 

◆ 방정현> 추가 신고를 했을 때. 그런데 사실 그 자료까지 받아보니까 저 되게 놀랐고 제보자료를 봤을 때 되게 놀랐고 그리고 이분이 이런 자료까지 갖고 계신 상황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... 생각해 보시면 2016년이잖아요. 그분이 그 자료를 2016년부터 갖고 계셨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거의 3년이란 시간이잖아요, 사실. 

◇ 김현정> 그때 기준으로, 그때 확보한 거라면 3년이에요. 

◆ 방정현> 그렇죠. 얼마나 괴로... 괴로우셨을 수도 있고. 

◇ 김현정> 지금 상황은 어떠세요? 지금 만나봤을 때. 지금도 상당히 긴장하시고? 떨고 계세요? 

◆ 방정현> 오히려 저를 걱정하시더라고요. 저는 사실 어떻게 보면 대리인인데 저를 오히려 걱정하고 그래서 제가 자꾸 제보자를 지키려고 나왔는데 제가 자꾸 노출돼서 불편하고 그럴까봐.. 그렇게 오히려 저를 걱정하세요. 그런데 저는 오히려 담담하고요. 

◇ 김현정> 오히려 담담하세요? 

◆ 방정현> 왜냐하면 자기도 자기가 어떻게 보면 너무나 고민이 많았고 그래서 힘들고 이걸 좀 알리고 싶은데 어떻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가 결국은 이렇게 저한테 의뢰? 의뢰라고 하긴 그렇지만 하여튼 제보를 하게 됐는데 지금 방식이나 이런 것이 너무 자기가 원했던 그런 방식이었고 그게 너무 감사하다. 

◇ 김현정> 알겠습니다. 오히려 담담하다. 혹시 제보자는 철저하게 보호해야 됩니다. 따라서 그분이 스스로 모습을 나타내기 전에는 저희가 무리하게 알아내려고 하면 절대 안 되는 건데요. 혹시 스스로 모습을 드러낼 계획도 있으시대요? 경찰이 이렇게 압박하지 않고 내가 알아서?

◆ 방정현> 그분 말씀은 그래요. '이제 어쨌든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가 들어갔고 그러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등장하겠다, 나가겠다, 당당히 나가겠다. 이제는 나가겠다.' 그런데 문제는 어제 그 압수 수색을. 하루라도 빨리 제보자를 찾으려고 하는 그런 모양으로 보여서 너무 걱정스럽고요. 우려스럽습니다, 진짜. 

◇ 김현정> 알겠습니다. 그렇게 색출하려고 하는 듯이... 뭔 벌 주겠다는 듯이 달려들면 안 된다는 말씀을 어제부터 계속 강조하고 계시고요. 제가 좀 여쭙고 싶은 건 카톡 내용 나왔고 이제 녹취. 그 당시의 녹취가 나왔어요. 경찰이 증거 인멸을 교사하는. 혹시 추가 제보 건이 또 있습니까?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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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일상적으로 휴대폰 수리 할 떄 맡기는 그 수리업체에서 몰래 자료를 뺴내서 유출한것이 아님 

애꿎은 수리기사들만 잡아 족치자, 이제 수리 못맡기겠다 이렇게 개지랄 하지말고 인터뷰내용을 유심히 잘 보기를. 이제 수리도 못 맡기겠다 개지랄 호들갑 떨지말고. 그리고 제보자 누군지 잡아 족치자는 듯이 하지 말아달라고 방정현 변호사도 간곡히 부탁하고 있음. 본질에 집중하자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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